유메쿠로 멘스/2장 마법과 마술의 광란

꿈 장인과 잊지 못할 흑요정_2장 1화

ozyo 2022. 2. 22. 21:17

2장 마법과 마술의 광란

1화 날아온 것은

 

 

???_ ???

 

 ??

 

…하아, 하아.

 

 

 ??

 

… 틀렸어.

 

이러다간, 아무리 지나도 이룰 수 없어.

 

내 꿈을… 나는, 한시라도 빨리ー

 

그랜드 마이스터가, 되야만 해.


새벽ー 문로드를 건너는 것을 마친

우리들은 마술의 나라·솔시아나로 내려섰다.

 

 

마술의 나라·솔시아나_ 교외

 

 주인공

 

이제 여기서부터, 솔시아나인거지?

 

 

 크로우

 

그래! 처음으로 다른 나라에 온 소감이 어때?

 

라고 해도, 이 경치로는 별로 실감이 안 나려나.

 

 

 주인공

 

그래도, 뭔가 신기한ー 응?

 

와아, 예쁘다…!

 

 

 이츠키

 

…마력 입자야.

숲에 떠돌고 있는 마력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걸거야.

 

 

 이츠키

 

이 나라는, 곳곳에 마력이 일렁거리고 있으니까.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 현상이지.

 

 

 주인공

 

신기한 느낌이 난다 했더니, 이거였구나.

과연 마술의 나라다워.

 

 

 그랑플레어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고, 지팡이로 인간을 고양이로 바꾼다…

그런 광경을 볼 수 있는 나라니까

 

 

그랑의 말에 가슴이 뛰었지만,

들떠 있을 수는 없다.


 인텔

 

ー세계 탐색 길드·츠키와타리. 그리고 엠마.

 

너희들에게 레콜드 국왕과 세계 길드 연맹,

그리고 꿈왕 님의 합명으로 의뢰를 신청한다.

 

지금 세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덴을 찾아내서 그걸 밝혀줬으면 좋겠어.


폐하께서 내린 사명을 되새기며,

몸이 긴장되었다.

 

그러자, 크로우가 팡, 하고 등을 쳤다.

 

 

 크로우

 

어깨 힘 풀어. 해야 할 일은 정해져 있어.

 

 

 주인공

 

응… 우선은, 그 암야의 2인이라는 사람들을 찾아내자.

 

(힘내자. 길드 키퍼로서, 츠키와타리의 일원으로서ー)

 

 

 이츠키

 

그러고 보니, 나비들은?

 

 

 주인공

 

열쇠 안에 조용히 있어.

말을 걸어도, 대답을 안 해줘…

 

 

 크로우

 

…그렇구나. 뭐, 조만간 나오겠지.

 

우선, 거리고 향하ー

 

 

 ??

 

ー…오오오…

 

 

 일동

 

?

 

 

 ??

 

우오오오오오!!

 

 

 주인공

 

방금ー 뭐가!?

 

 

 크로우

 

새인가?

 

 

 이츠키

 

환수인가?

 

 

 그랑플레어

 

아냐, 저건ー

 

 

 ??

 

끄악! 이 자식, 덤비지 좀 마!

얼굴로 달려들었잖아!

 

 

 ??

 

덤빈 적 없어.

쓸데없는 일에 열광하는 건 너뿐이야.

 

 

 ??

 

호오오~? 그래서 너도 그ー렇게 흠뻑 젖은 거구만? 어?

 

 

 ??

 

…마력이 조금 강했을 뿐이다. 착각하지 마.

 

 

 ??

 

…하아, 하아. 두, 둘 다 무사한가요~?

 

하아, 하아… 겨우… 따라잡았다…

싸움은 그만두세요~…

 

카이~… 듣고 있어요~?

 

 

 카이

 

뭐. 내가 더 빨랐던 거로, 별로 상관없겠네?

 

 

 ??

 

시온~…

 

 

 시온

 

네 눈은 옹이구멍이냐?

빗자루 10센치만큼, 내가 앞섰어.

 

 

 ??

 

두, 두 사람 모두~… 제가 있는 건 아시나요~

 

 

 카이

 

하아!? 분명 내가 이겼다고ー!

 

 

 시온

 

하아… 이 단세포는 구제할 길이 없군.

그래가지고 잘도 마술 의사라 자칭하네.

 

 

 카이

 

누가 단세포야, 이 성격 복합골절 자식아ー

 

 

 ??

 

으으… 역시, 있는지도 몰라…

근처에 자라고 있는 냉이처럼 여겨지고 있어…

 

하지만, 내버려두면 둘 다 분명 영원히 이대로일 거예요…

감기에 걸리고 말 거예요…

 

바로, 몸을 말리기 위한 마도구를ー

어, 어라? 분명 여기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으음, 여기도 아냐. 여기도 아냐.

…그럼 분명, 가방 안쪽에ー 아, 있다!

 

ー엣, 와아아아!?

내, 내 마도구가 호수에~…!?

 

 

 주인공

 

…떠들썩하네

 

 

맹렬한 속도로 호수로 달려든 건.

그건 새도 환수도 아닌ー

 

빗자루에 탄, 인간이었다.

 

 

 이츠키

 

…어떡할까. 말릴까?

 

 

 크로우

 

싸움이라면, 끝을 보는게 좋지.

 

 

 주인공

 

으음…

 

1. 말을 걸어본다

 

 주인공

 

저기, 실례할게.

일단 호수 밖으로 나오는ー

 

 

 카이, 시온

 

바쁘다!!

 

 

 주인공

 

호흡이 척척맞아!?

 

 

 카이

 

제길, 빌어먹을 녀석이ー!?

 

 

 시온

 

해도 좋지만, 후회하지 마?

 

 

 카이, 시온

 

……

 

 

 주인공

 

……!

 

 

두 사람이 뭐라 중얼거리자, 허공에 빛의 진이 떠오른다.

 

 

 카이, 시온

 

받아라ーー!!!

 

 

진에서 뿜어져 나온 두개의 빛이, 부딪히는 순간ー

 

충격의 여파로, 호수에서 큰 물기둥이 솟구쳤다.

 

그리고.

 

 

 주인공

 

자, 잠깐만!?

 

 

 일동

 

우와악ーー!!?